안녕하세요
2주 전부터 매수해서 쭉~ 버텨온 한국테크놀로지를 전량 매도 했습니다.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전량 차액 실현 완료 했습니다.
점점 더 주식을 하다 보니, 주식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어려가지 용어들을 알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권리락 이었습니다.
여러 고수분들한테, 한국테크놀로지를 더 가지고 가야할지 문의 해 보았는데,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사에 좋은 정보를 막 넣어서 때려도, 실적도 좋지 않고, 권리락이 예정되어 있으며, 곧 사그러질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실적은 포털에서 검색이 되니까 나중에 확인 하면 되고, 권리락이 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리락?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 무상증자는 공짜로 추가된 주식을 주는 것이고, 유상증자는 돈주고 추가된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증자된 주식을 살때, 권리락을 꼭 알아야 합니다.
오랜만에 주식을 들여다 봤을 때, 갑자기 주가가 떨어져서 확인 해 보니 권리락을 했다는 내용을 봤을 것입니다.
유상 증자 중에서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할 때, 지정된 일자를 기준가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정된 날짜가 주주명부 폐쇄일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살 수 있는 주식수는 보유한 주식 수에 따라서 배정되게 됩니다.
단, 주주명부 폐쇄일 이후에 주식을 구입한 사람은 해당 주식에 대해 유상증자를 배정받을 권리가 없습니다.
보통, 유상증자되는 주식의 가격은 현재 거래되는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게 됩니다.
유상증자는 왜 할까요?
회사가 자본이 없어서 자본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팔게 됩니다.
즉,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돈이 더 필요해서 주식을 늘려서 팔겠다는 의미 입니다.
회사가 앞으로 확고한 투자 목표가 있고, 미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유상증자라면 의미가 달라지겠지만 보통 회사의 안좋은 경기로 인해 유상증자를 합니다.
권리락 가격 공식이 별도로 있지만,,, 확인 해 보니 별로 중요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결론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는 떨어지고, 악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 논리를 한국테크놀로지를 예로 들겠습니다.
5월 14일에 권리락을 실시 할 예정이고 5월 11일에 이 내용을 발표 했습니다.
5월 11일 주가를 보겠습니다.
C 일봉을 보시면 2000원 이하까지 급락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14일에 신규 수주를 하면서 권리락으로 떨어졌던 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제가 이번에 돈을 번것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몰랐었고, 확인도 하지 않았던, 유상증자 횟수에 대해서 미리 확인 해 보고 주식을 구매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이 혼자 주식을 하기에는 정말 어려움이 있습니다.
꼭, 스스로 추천해서 매집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엔 정말 운빨로 벌었구나... 라는 생각이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북한 경협으로 올랐던 것이므로 잘 하면 더 오를수도 있지만, 오늘 유투브를 보니,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 없다는 얘기 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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