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CAY Story 2
보라카이 여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 연휴에 보고왔던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의 석양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가 해외의 석양을 너무 좋아해서 코타키나발루, 보홀, 발리, 드브로니크 등의 석양을 봤지만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도 아주 멋진 경관을 보여 줬습니다.
1.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가는 길
저희는 숙소를 샹그릴라로 풀 연박 했기 때문에 화이트비치를 보려면 리조트에서 마련한 셔틀을 타고 이동 했습니다.
리조트 로비에서 타서 디몰 근처에서 내려줍니다.
역시 고급 리조트 답게 픽업 장소가 하얀색 천막에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는 도중에 스테이션1에 있는 시티몰을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룰 때문에 중간에 내려주지는 않습니다.
2. 디몰 D-Mall
디몰은 도로변에서 화이트비치로 가는 길에 있는 야외 아케이드입니다.
화이트비치로 가려면 어쩔 수 없이 거처야 하기 때문에 주변 상권들의 경쟁이 치열해 보였습니다.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필리핀 물가 대비 관광지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리 싸다고 느끼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디몰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한참 식사 중에 종업원들이 '산다라박'이 왔다며 디몰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기념품가게이나 옷가게, 음식점들을 구경하고 해변으로 향합니다.
3. 화이트비치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너무 이쁩니다.
바닷가를 거니는 동안 석양이 졌습니다.
끝도 없는 해변이 너무나 멋집니다.
우리 애기도 너무 좋아합니다.
여행을 마친 지금도 가끔 보라카이 해변이 생각 납니다.
얼마전, 바다 오염으로 인해서 보라카이섬의 출입을 금한다 라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정 기간만 안들어가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방문객들이 많이 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 첫번째 사진을 보면 배들이 파란색 돛을 달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파란색 돛이 보라카이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색일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호객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희도 싼 가격에 덜컥 배를 탈뻔 했지만, 알고보니 석양에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해가 떠 있을 때 보는 것이라 어짜피 쉴것 일한다는 생각으로 잠깐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외에도, 모래성을 멋지게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어주는 대신, 팁을 받는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구경삼아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즐거운 여행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샹그릴라 리조트에 대해서 리뷰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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