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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재테크]신입사원때 읽었던 재테크 책 관련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회사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재테크를 해야겠다고 책을 보고 공부 했던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책꽂이에 있던 책을 펼쳐보니 웃음이 났습니다.

당시, 2010년 이었고, 책의 초판은 2008년에 발행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당시, 펀드의 수익율이 10%를 넘고 있으니, 60%이상의 자산을 펀드에 투자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도 2010년에 펀드에 돈만 넣어두면 20%이상을 수익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펀드에 투자하라

이거 아직도 통하는 재테크 일까요?

과연 정말 연 10%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펀드가 얼마나 있을까요?


저자는 대표펀드, 핵심펀드, 주 펀드 등 각 증권사에서 밀고 있는 펀드에 가입을 가면 이정도 수익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적립식으로..


2018년에도 펀드가 비슷한 상황인지 한번 공부 해 보겠습니다.


쭉~ 조사를 해 보니


2018년도의 펀드 키워드는 '변동성'이었습니다.


한국 증시 및 세계시장이 2008년 대비 요동을 쳤던 경험이 있다보니, 고객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원금 유지를 위해 변동성을 줄이는 펀드들을 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펀드 상품 및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펀드매니저에게 상담을 받아야 어느정도 정보를 얻을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2008년대비 변경된 사항은 바로 지수펀드 또는 ETF, ETN 등 개인이 직접 지수 펀드를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펀드매니저에만 의존해서 펀드를 샀던 시대와는 달리 개인이 직접 공부를 해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면 종목이 아닌, 지수펀드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 해 낼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소비를 철저히 줄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끊고, 술을 끊고, 내가 쏜다와 같은 언행을 저지르지 말고 절제의 삶을 살면서 저축을 하라고 합니다.

CMA계좌를 적극 활용해서 연 5%의 수익을 벌라고 얘기하고 있고,,,, 현재와는 너무 다릅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투자 후 집값 상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과 물가 상승률의 대안으로 부동산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드사용, 세금환급 등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재테크가 아니라, 티끌모아 태산의 법칙을 이뤄야 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얻어진 재산이야말로 보람을 느끼고 소비의 신중함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년 전의 상황과 지금이 너무나 달라져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은 아껴서 미래를 준비하자가 아니라, 연금의 수익은 허상이고 현재 현금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를 즐기는 삶을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힘든 젊을을 살아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는 젋음을 즐기고 내 삶을 중요시하며, 바쁜것 보다는 여유를 찾는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역시, 돈을 벌때도 악착같이 아끼면서 티끌을 모으는게 아니라, 부동산열풍, 코인열풍과 같이 모 아니면 도와같은 일확 천금을 벌어야 한다는 전국민적 과열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껴서 돈을 벌고 싶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찔러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과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듯이 아주 중요한 문구를 발견 했습니다.

월급쟁이 벌이로 5000만원을 모았을 때, 이 돈으로 주식을 해서 연간 100% 수익을 내서 연봉 1억이 되는것 보다, 1년간 열심히 일을 해서 연봉을 1억으로 올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이 안되지요??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연봉이 두배로 뛰다니요??차라리 작전주 잘 만나서 5000만원이 1억이 되는것이 더 현실 적입니다.


사실 책에서는 1500만원을 3년간 투자해서 연간 100%수익을 낸다면 연봉 4500만원으로 불리는것과 같은 효과이나 이는 현실 불가능 이다. 연 100%수익은 현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수치이다. 차라리 일을 열심히 해서 3년 내에 연봉 4500만원으로 올리는 것에 노력하자 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박하게 수치를 낮추니 이해가 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재테크 관련 책을 회상하면서 봤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다른 재테크로 재미있게 공감해 보겠습니다.